
서울 도심을 벗어나 잠시 차를 달리다 보면 아산시 온양에 도달한다. 이곳은 온천으로 유명해서 옛적부터 왕들이나 백성들이 휴양이나 피부병 치료 등으로 자주 찾던 곳이다. 따뜻하게 온천을 마치고 나면 식사도 해야하고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바람을 쏘이기에 적당한 곳이 없을까? 걱정하지 말자. 차 타고 10여분내에 갈 수 있고, 맛있는 먹거리가 있고, 가벼운 산책을 겸하여 옛정취를 엿볼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외암마을이다. 산뜻한 공기와 맑은 시냇물, 그리고 아름다운 소나무 밭을 배경삼은 아담한 마을이다. 1. 외암마을 조선후기의 숙종때 성리학자로 세자시강원자의와 종부시정등을 역임한 이간 선생이 태어나고 또 낙향하여 살았던 곳으로 200년 1월7일 국가 민속 문화재로 지정 받은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보면 옛 ..
여행
2024. 2. 15.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