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도심을 벗어나 잠시 차를 달리다 보면 아산시 온양에 도달한다. 이곳은 온천으로 유명해서 옛적부터 왕들이나 백성들이 휴양이나 피부병 치료 등으로 자주 찾던 곳이다. 따뜻하게 온천을 마치고 나면 식사도 해야하고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바람을 쏘이기에 적당한 곳이 없을까? 걱정하지 말자. 차 타고 10여분내에 갈 수 있고, 맛있는 먹거리가 있고, 가벼운 산책을 겸하여 옛정취를 엿볼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외암마을이다. 산뜻한 공기와 맑은 시냇물, 그리고 아름다운 소나무 밭을 배경삼은 아담한 마을이다. 1. 외암마을 조선후기의 숙종때 성리학자로 세자시강원자의와 종부시정등을 역임한 이간 선생이 태어나고 또 낙향하여 살았던 곳으로 200년 1월7일 국가 민속 문화재로 지정 받은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보면 옛 ..

충남 아산에 가면 온양 온천에서 유황온천을 만날 수 있고, 주변에는 현충사, 그리고 지중해 마을, 외암마을의 옛 정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면 전부 다 가 볼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있으니 계획을 잘 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 서울과 경기도권에서 불과 1~2시간 전철이나 차를 타고 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불과 1~2시간 이면 따뜻한 유황온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옛 조선의 왕들도 휴식이나 병 치료를 목적으로 이 따금씩 찾아 오던 온양 온천에서 왕같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온천을 하고나면 바로 옆에 민속시장에서 다양하고 저렴한 풍물들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2. 온양 온천 온양 온천수는 유황 온천으로 온천수에 들어가면 은은한 유황 냄새를 맡을 수 있는데, 피부에 바르면 피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