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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 별의 빛이나 모양, 위치와 움직이는 모습으로 개인이나 국가의 길과 흉을 점쳤던 술법인데, 실제로 이 점성술이 등장 했던 역사적 사실이 있습니다.
일부 문헌에 따르면 동방에 밝게 빛나는 별의 모습을 보고 찾아와 메시아의 탄생을 경배 하였다는 동방박사들이 점성술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라고 합니다.
근대에는 과학 지식의 발달과 천문학의 발달로 점성술이 쇠락하고는 있지만 점성술이 천문학의 시작이 되었다 라고 할 정도로 기초가 되었던 것 만큼은 사실 이랍니다.
1. 제왕의 학문
고대 바빌로니아와 중국에서 널리 퍼졌던 점성술은 동양적인 전제주의 속에서 군주에게 봉사하는 학문으로 발생하여 군주가 그 지식을 독점하였지만 점차 일반 국민에게도 퍼져 나가게 되었어요.
천변점성술과 숙명점성술의 둘로 나뉘었는데, 국가의 일을 점치는 것과 개인의 것을 점치는 것으로 구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 많이 실려 있으며, 천문학과 서로 통하는 점도 있지만 성격은 전혀 다르기도 하답니다.
천문 법칙이 자세히 알려지면 알려 질수록 점성술사의 권위는 점차 떨어져 가면서 타로점이나 별자리의 운세를 보는 길거리의 점쟁이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2. 이집트의 점성술
문헌에 의하면 나일강의 범람은 왕의 지위를 위태하게 만들 만큼 국가의 아주 중대한 사안 이었기에, 그 범람의 시기를 예측하기 위해 별을 보고 예언하는 점성술사가 존재 했다고 전해집니다.
지위로 볼때 주로 사제 계급 출신 이었으며 왕 이었던 파라오의 주변에 위치하여 종교의식도 거행하고 국가의 중요한 행사에도 참여 했어요.
당연히 권력층과 가까워 질 수 있었으며, 그에 따른 위치의 상승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자칫 정치적인 세력이 되어 민심을 흉흉하게 할 수도 있었답니다.
3. 과학적 근거
인간적인 형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 해결책으로써 점성술만큼 유용한 도구는 없고, 심리 상담자로서 상대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탁월한 이론이다 라고 주장 한답니다.
그럼에도 실제로는 점성학 관련 지식의 전달뿐 실전 활용의 방법은 전해지지 않아요.
객관적이거나 논리적인 추론 과정을 전개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신비한 부분만을 주장하기도 하며 종교적인 색체를 띠기도 합니다.
4. 점성술과 별자리점의 차이
일반적으로 점성술을 별자리 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점성술은 별자리 운세가 아닙니다.
점성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성입니다.
행성이 사건을 일으키는 주체, 즉 행성에서 시작하여 행성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점성술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원리는 행성이 주인이 되고 별자리는 단지 행성을 보조하는 역할 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