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에서 과학탐구 는 사실 대다수 수험생에게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2024 대입에서는 생각한 것보다 과학탐구 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의고사 때마다 과탐 과 과탐 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20~30 점 이 넘어가면서 과학탐구 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 수험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2024 대입에서 서울대가 자연 계열 지원 시 과학탐구 의무지정을 폐지하면서 과탐 를 선택하는 상위권 수험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뜻밖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과탐 응시자 집단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이탈하며 평균점수와 등급이 눈에 띌 정도로 낮아진 반면에, 표준점수 최고점이 다른 과목에 비해 월등히 높아졌다. 5월에 치루어진 학력평가에서는 물리학 . 를 제외한 3개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

대학 교육의 혁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장 내년부터 대학이 각 학문 분야를 학과와 학부로 나눠 운영해야 한다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규정이 사라진다. 또 대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1학년 전과도 가능해 지고, 일반대의 온라인 학위 과정 개설도 정말 자율화된다. 또 이르면 내년부터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나뉜 의과대학 교육과정이 통합된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115조 조문중 33개 조문을 정비해 8월8일까지 40여 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경직적 대학 운영을 유발하는 대학 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 연구기관과의 교류와 협력강화, 재직자와 지역 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 세 가지 방향에 맞춰 시행령을 대거 개정한다고 밝혔다. 1. 내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