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위가 누그러지면서 고3들의 수능과 중3들의 고등학교 시험의 날이 다가온다. 그리고 고1, 2 들은 내신점수를 얻기에 힘을 쓰는 시간들이 다가온다. 1. 개념에 대한 갈증 수험예비생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거반 다 자신이 없어한다. 모의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상위그룹의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개념정리가 안 됐다며 갈증을 나타낸다. 지금은 마지막으로 도구를 점검할 때다. 자신이 없어 하는 학생들의 부족한 개념이 무엇일까? 2. 개념이란 나무를 자르는 도구인 톱을 처음 수련하는 초년생이 있다고 가정한다. 우선 톱의 이름을 배우고, 다음은 자르는 방향을 배운다. 그리고 더욱 더 빠르고 정교하게 자르는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키울 것이다. 그리고 톱 경연대회에 나가면서 '처음 자른 나무가 뭐였지? 기억이 잘 안 나..
교육
2023. 9. 7.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