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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겨울철 실내 곰팡이 막는 방법

푸른 바다_ 2023. 3. 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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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어  찬 바람이 불면 벽을 통해 들어 오는 찬 기운이  심해지고, 마치 방에 찬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차가워서 벽에 등을 기댈 수 도 없거니와  구석 쪽에서 부터 물기가  번져  오면서 벽지가 젖어들어 오는데, 심하면 까맣게 썩어 들어가며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원인

단열이 잘 안된 때문에 결로가 생겨서 그렇습니다.  단열은 열을 차단한다 라는 뜻이며, 결로는 추운기운으로 인해 수증기가 달라 붙는 현상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이지만 우선 먼저는 환기 부족으로 실내에 수분이 너무 많아진 것을 들 수 있으며, 두번째는 건축 시공시 단열재 사용등에 하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세번째는 시공직후 미건조 상태에서 수분이 말라가면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 때문입니다.  겨울과 여름의 추위와 더위가 뚜렷이 나타나는 우리나라의 날씨를 생각할 때 , 집을 지으려면  단열과 그에 따른 습기, 결로 문제는 가장 먼저 고려 해야 할 것입니다.  

 

.단열재

건축을 할때 보면, 벽돌과 벽돌 사이에 굵은 스티로폼을 넣는데, 그것이 바로 열을 차단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단열재입니다.  그렇게 공사를 하다보니 벽체가 상당히 두꺼워 지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의 건축물 들은 제대로 단열을 하게 규정 되어 있어 예전의 건물과 비교 안 될 정도로 단열 효과가 좋은데, 그럼에도 여전히 위풍이 심하고 결로가 생긴다면 시공의 하자를 생각치 않을 수 없습니다. 

 

.창문의 단열

요즘의 건축물에는 대부분 이중샷시에 이중창으로 된 단열창문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한겹으로 된 창문이라면 이중창으로 교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중창 이란 말 그대로 창문이 이중으로 되어 있어 창문과 창문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열에너지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답니다.  또 유리 부분에는 단열 필름을 발라서 효과를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벽체의 단열 

벽체 안에 충분한 단열재를 넣어야 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므로, 외부 벽체 위에 드라이 비트 등의 공사를 할 수 도 있고 내부 에 석고 보드를 부착 시공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외 결로와 곰팡이 방지를 위한 항균 페인트가 많이 나와 있어요. 

 

.해결 하는 방법

1. 결로의 경우 하루 한,두번 실내 환기를 해주어 공기 중의 습기를 배출해 주는 것이 손쉽고 좋은 방법입니다.  

2. 환기를 해 주는 것으로 잘 안되면 제습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기요금은 좀더 나오겠지만, 곰팡이에서 해방되는 확실한 방법 이기도 합니다.

3. 창틀 주변에 결로가 심할경우 외단열, 즉 비닐을 덧대어 붙이면 의외의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4. 벽지 위에 6mm 내외의 단열 시트를 사용해 봤는데, 벽에 등을 기댈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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