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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를 할때에 들어가는 여러가지 다양한 못들과 기본 공구들의 사용법은 매우 중요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공구들의 기본원리와 사용법, 주의 할점, 사용하는 자세등을 충분히 익혀야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요. 기본공구를 잘 다루도록 손에 익혀두는 것이 집수리의 시작입니다. 못과 망치, 드라이버, 임팩, 핸드그라인더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못의 종류
못에는 일반못, 대못, 콘크리트못, 석고못, 나사못, 직결나사못, 앙카 등이 있는데, 각각 사용처와 사용할때에 쓰는 공구가 다릅니다.
1) 일반못- 끝이 뾰족하고 머리가 둥근 일반 못은 대개 벽이나 바닥이 나무나 플라스틱 같이 무른 재질에 사용되며 망치를 사용하여 박아 넣어요.
2) 콘크리트못- 일반못과 비슷하나, 보다 강한 재질의 못으로 벽돌이나 콘크리트 벽에 액자나 구조물을 부착할때 씁니다.
망치로 두드려서 박아 넣는데 숙련된 분이 아니라면 꽤 힘들고, 혹여 망치에 손을 다칠 수 있으므로 손대신 못을 잡을 수 있는 뻰찌나 플라이어로 잡고 망치를 사용합니다.
3) 석고못- 벽을 두드려 보면 텅텅하면서 속이 비어 있는 소리가 나고 못이나 다른 딱딱한 물건으로 지긋이 눌러보면 푹푹 눌러지는 상태라면 벽이 석고벽일 것입니다. 이럴때 일반못 이나 콘트리트못 등을 쓰면 부착물의 무게를 못 견디고 금방 빠져 버리니 이럴땐 석고못을 사용합니다.
4) 나사못- 회전하면서 벽에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못에 비해 잘 빠지지 않는 나사못은 집수리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나무나 플라스틱재질에는 십자드라이버 또는 일자드라이버 그리고 전동드릴이나 전동임팩을 사용하여 손쉽게 박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벽돌벽이나 콘크리트벽에 박을 때는 해머드릴 등으로 구명을 내고 칼블럭(플라스틱 재질)을 먼저 박아 넣고 나사못을 박아 넣어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지름 6mm의 드릴을 사용하여 벽에 구멍을 내어 칼블럭을 먼저 삽입하고 나사못을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조여 줍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는 6mm 칼블럭과 4mm의 나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구조물이 크거나 무거울 때는 더 큰 것을 사용해야 됩니다.
5) 직결나사못- 철물점에서 직결피스라고 명명 하는 못으로, 벽이 철판이나 알미늄, 얇은 스텐 등 일때 사용합니다. 나사끝이 철판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강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전동 드라이버 또는 임팩을 사용하여 한번에 박아 넣습니다. 벽이 두꺼운 스텐이라면 스텐 드릴로 조그만 구멍을 한번 내어주고 직결나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앙카볼트- 벽에 대형 T.V 나 에어콘 실외기, 선반 등 무거운 구조물을 고정할때 사용합니다. 앙카 두께 만큼 구멍을 뚫어서 망치로 두드리거나 임팩으로 고정하여 설치합니다.
2.망치
1) 장도리- 일반적인 못을 박을 때 사용하는 작은 사이즈의 망치를 말하는데, 보통 그냥 망치라고도 언급 합니다, 뒷머리쪽에 두쪽으로 갈라진 귀처럼 생긴부분으로 못을 걸어 빼기도 합니다.
2) 망치- 장도리 보다는 크고 무거우며, 조금 두꺼운 못이나 앙카를 박아 넣을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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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이버
1) 수동 드라이버- 십자 모양이나 일자 모양이 있으며, 나사머리의 모양에 따라 사용하면 됩니다. 현대에는 일자보다는 십자모양의 나사못을 많이 사용하고 따라서 십자드라이버를 많이 사용합니다.
2) 전동드라이버-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충전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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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임팩
전동 드라이버와 비슷한 모양의 공구이며, 회전할때 연속적인 충격을 주어 회전력을 강하게 주는 공구로 대용량의 나사및 앙카를 박을 때 사용합니다. 드라이버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5. 핸드 그라인더
손에 쥐고 회전력으로 물체를 절단및 연마하는 공구인데, 가정이나 공사 현장에서 가장 손쉽고 빈번하게 사용하는 공구중 하나 입니다. 크기와는 다르게 절단력이 강해서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많이 위험하고, 실제로 안전사고가 많이 나기도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4인치의 날을 많이 사용하는데, 상황에 따라 5인치 8인치 등의 날을 가진 그라인더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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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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