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린 파리의 미술 전시회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3월부터 시작한 전시회는 벌써 두 달이 지나가는데도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들어가려면 최소한 1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1. 파리 올림픽 보다 더한 기대감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제33회 파리 올림픽' 보다 더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 같은 전시회의 모습을 보인다. 세찬 비가 내리는 날에도 관람객들은 끝없는 대기 줄을 서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미술관 입장을 기다린다. 2. 인상파 화가들의 전시회한때 벽지보다 못하다는 혹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알려진 모네의 작품 '인상' '해돋이'가 전시장에 걸려있다. 또한 웨일스국립박물관이 10년에 한 번 대여한다고 알려진 르누아르의 '파리지앵..
시사
2024. 5. 24.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