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목마을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하며 서울에서 1~2시간이면 도착 가능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하지만 바닷물을 보면 해수욕 보다 물속의 물고기에 관심을 두다 보니 왜목마을에 도착하면 벌써 눈은 좌대 쪽에 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꾼은 어쩔 수 없나 보다 ㅎㅎ 1. 뱃머리에서 이른 새벽부터 한 두 방울 비가 내리다 그친다. 완연한 여름인데, 아직도 7시 50분 첫 배를 고집하는 (?) 선장들 때문에 해가 중천인데 배에 오른다. 항상 그렇지만 뱃머리에 앉아서 파도를 헤치며 나아갈 때 묘한 흥분을 느낀다. 이 맛 때문에 라도 좌대를 고집하며 바다낚시를 오는 것이 아닐까? 2. 해맞이 최고의 포인트 이곳을 차지 하는자는 복이 있는(?) 자다. 당연히 첫 배를 고집하여 타며 후다닥 자리싸움을 하며 ..
낚시
2023. 8. 16.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