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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하길 신앙과 영혼 세계의 상관관계는 다양한 종교적, 철학적 관점에서 다루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영혼세계는 이러한 신앙의 대상이 되는 초월적 존재나 영혼이 존재한 공간으로 이해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제껏 우리는 그러한 말들을 하거나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막연한 신앙이나 영혼세계에 대한 인식으로 긴가민가 하면서 혹시 맞을 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으로 신앙의 세계를 기웃거려서는 안 됩니다.
목차.
1. 신앙의 역할
2. 영혼세계의 개념
3. 육과 육의 상호 작용
4. 신앙은 영혼세계로의 준비
1. 신앙의 역할
신앙은 신을 우러르며 그의 말씀을 믿고 따르고, 그의 말씀을 행실 하려는 움직임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생각은 혼의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생각하는 곳에 혼이 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미국을 생각하면 혼의 몸은 미국에 가 있고 달나라를 생각하면 혼의 몸은 달나라에 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비물질의 세계이며 영혼세계의 비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는 차원이 다르고 쉽게 이해 안 갈 만큼 초월한 세계라 해도 영혼세계는 엄연히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려는 생각에서부터 영혼세계에 대한 이해는 시작될 것입니다.
도시에 처음 가 본 두메산골의 한 소년의 입장에서 볼 때 도시의 모습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 정도로 비 상식적 일 수 있습니다. 그것과 비할 수 없는 엄청난 충격을 받을 정도로 그 세계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니 죽음을 맞이하여 생각해 보지 못한 세계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얼마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겠습니까?
사실 영혼세계는 우리 주변에 굉장히 밀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육체가 호흡을 잠시만 멈추거나 몸의 기능이 멈추면 바로 그 세계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공자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호흡지간이라 말했더라고 합니다.
다시 처음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말하자면, 신앙심을 가지고 생각하며 기도하며 생활하는 모든 것으로 인하여 우리 혼의 몸은 생각하는 세계로 가 있습니다. 육체를 가진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졌거나 같은 뜻을 가지고 움직이면서 같이 모여 무언가를 추구하는 생활을 하는 것처럼 영혼들도 같은 생각과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그 무언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영혼들도 우리네 사람들 처럼 같은 목적과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여 생활하게 됩니다. 종교인들이라면 종교적 사상을 가진 이들과 교류하면서 삽니다. 물론 각자 각자 자신들의 육체와 생각의 몸, 즉 혼체와 교류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사후에 영계를 가면서 각각 자신들이 믿고 살아온 이들이 함께 하는 영혼의 세계에서 같이 살아갑니다.
2. 영혼세계의 개념
영혼은 불멸한다 라는 언급들을 많이 해 온 것들은 왜일까요? 그것은 수세기 이전의 영혼들도 사라지지 않고 혹 가다 영혼의 세계를 접하는 이들을 통하여 언급되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영혼들의 수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들의 수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차원으로 보입니다. 수 세기를 뛰어 넘는 다면 그것은 일단 시간을 정한다기보다는 영원히 존재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신빙성 있는 표현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그렇게 영원한 세계로 가는 영혼들이 어디로 가는가 하는 것의 결정은 우리가 육신의 삶에 의해 결정된다고 봐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한동안의 애벌레를 거쳐 나비로 날아가는 것에 대한 비유로 설명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보게 될 때는 우리가 가진 육신의 삶은 영원한 삶을 결정하는 굉장히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사실 굶어 죽는 정도의 삶을 벗어 난 상황이라면, 먹는 것 입는 것과 같은 일들은 육신의 삶이 좀더 편하고 불편하고의 차이가 될 뿐 죽으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간다고 하는 것으로 볼 때, 누구나 공평하게 원점으로 돌아간다고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덧 없는 인생이 되어 버리는데, 살아서의 삶에 그리 악착같이 부와 명예와 권세를 추구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비물질의 세계로 넘어가기에 가지고 있었던 물질의 가치가 전부 무가치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현들의 말을 들어 보면 인간의 삶이 물질에 있기 보다 덕을 쌓는 데 있다, 또는 의로운 일을 행하는 데 있다고들 말합니다. 의를 쌓으면 의로운 세계를 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는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한번 더 깊이 생각해 봐야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3. 육과 영의 상호작용
거기에 중요한 한 가지는 영혼의 모습입니다. 특별한 사건을 통하여 영혼세계를 가본 사람들이던지 신령한 기도를 통하든지 꿈에서 영혼세계를 가보았다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그런 이들의 말에 의하면 어두운 표정과 몸짓, 그리고 어둡고 칙칙한 옷을 입고 방황하는 모습들의 영혼들과 찬란히 빛나는 옷을 입고 걸어가는 영혼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삶의 끝에서 영혼세계를 걸어가는 모습을 생각할 때, 그것은 육신으로 살았을때의 결과로 인하여 그 모습이 결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굉장히 중요한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누구의 일도 아니고 여러분과 나 자신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서 인류가 풀어야 할 숙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잘되기를 바라는 일이기에 그렇습니다. 영원을 결정하는 중차대한 문제를 놓고서 우리는 육신의 편안과 안락을 바라는 일에 모든 시간들을 써버리면서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주변의 삶에서 벗어나 좀 더 미래를 바라보고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는 좀 더 깊은 안목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4.신앙은 영혼세계로의 준비
신앙생활을 한다고 모두 그 신앙에 걸맞은 영혼세계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자격을 얻어야 합니다.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데도 여러 가지 구비해야 할 자격들이 있습니다. 자격을 구비치 못한 사람들은 가고 싶어도 가지를 못한 다는 것입니다.
여권도 있어야 하고 자금도 있어야 합니다. 여권은 그 사람을 증명해줄 국가나 자격자가 있어야 하고, 자금은 자기가 평소에 어떤 일들을 열심히 하여 벌어 둔 것입니다. 지금도 어떤 나라들로 이민을 가려면 가진 재산이 어느 선을 넘어야 하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영혼세계를 살아가는데 물질의 가치가 통용되지 않는 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럼 그 세계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그 무엇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네 조상들은 그 무엇을 덕에 비유하기도 하였고, 의에 비유하였습니다. 덕을 베풀고 살아야 하고 의를 행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장례식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영혼세계로 떠나고 있습니다. 갑자기 삶을 마감하는 상황에 닥쳐서 평소 생각해 두거나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분들은 너무나 놀라서 당황하고 허둥댈 수도 있습니다.
또는 평소에 깊은 생각을 해봤거나 신앙생활등을 통하거나 하는 나름의 삶을 통하여 지혜롭게 준비하고 있었던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뒤늦은 후회를 하지 말고 지혜로운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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