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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꼭 한 번 봐야 할 글입니다. 잠시 이 글을 읽으면서 이제껏 살아온 내 삶을 뒤돌아 보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바다 입니다. 오늘은 자살을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삶의 무게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막살면 되는 것 같다가도 순간순간 결정하고 판단해야 할 일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살아가기 위해 해야할 일들이 매일매일 끊임이 없고 책임질 일들이 끝이 없습니다.
병이 들면 너무 아프기도 하고 외롭기도 합니다.
외로움을 잊기 위해 술을 찾기도 하고 유흥가를 찾기도 하지만 술 깨는 아침을 허탈하게 맞이할 뿐입니다.
옥죄어 오는 사회 규범들, 나를 바라보는 시선들로 부터 오는 불편함들....
그래서 어느 나라에서는 이런 서비스도 있답니다.
자신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등 주변의 모든 정보들을 싹 다 바꾸어 새로운 것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로 인하여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겉모습뿐일지라도 상당한 효과를 준다고 하는데 나름 기발한 아이디어 이기는 합니다.
혹 이런 것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이런 것들을 한번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훌훌 벗고 떠나는 가벼운 여행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가벼운 여행을 권하고 싶습니다.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털어 버리고 떠나는 여행입니다.
이는 지니고 있는 물질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물질과 사회적 신분이 주는 무게도 상당하지만 정신이 주는 무게와 압박감은 더더욱 무거운 것입니다.
누군가의 부모, 누군가의 남편, 아내, 누군가의 자녀, 어느 회사의 사장님, 어떤 학교의 학생, 어떤 직장의 사원...
이런 직함을 모두 버리고 세상에 벗은 몸으로 태어난 나 만을 생각하고 떠나는 여행입니다.
한 발을 내딛기가 힘드신 가요?
이를 악물고 한 발만 내디뎌 보세요.
그러면 두 번째 발은 더운 딛기 쉬울 것입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
자신이 싫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구질구질하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넓혀 보시면 당신은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니까 결혼을 하고, 사랑하니까 자녀를 갖습니다.
사랑하니까 젖을 먹여 키우고, 사랑하니까 수많은 날을 보살펴 키웁니다.
만일 부모나 형제,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실망을 하신 분인가요?
그러나 주변에 보이는 것들이 다가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기 때문입니다.
육신이 태어났다는 것은 부모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영혼이 있다는 것은 영혼의 부모도 있다는 것입니다.
영혼은 신령한 세계의 존재이니 신령한 존재의 부모입니다.
항상 당신을 바라보며 기대감으로 바라보는 존재들이 많습니다.
아름답고 멋지게 살라고 창조한 삶입니다.
태어난 날부터 나를 지켜온 수호천사들도 있습니다.
그들을 느낄 수 없는 것은, 다만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경계를 두었기에 그러할 뿐입니다.
문득문득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생각들이 떠오른 기억들이 있다면, 아마도 수호천사들의 소리 일 것입니다.
육과 영의 경계인 마음을 정리하고 귀를 기울여 보면 혹 들려오기도 합니다.
자살은 죄악 중 죄악
죄의 대가는 벌입니다.
이 땅에서도 법을 어기면 범칙금을 내거나 옥살이를 해야 합니다.
생명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그러니 그 생명을 내 맘대로 하였을 때 받는 벌은 그 어느 것 보다도 큽니다.
맨발로 한 시간만 얼음 위에 서 있으라 하면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기약 없이 서 있는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남의 생명도 나의 생명도 귀합니다.
내가 맘대로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순리의 법을 어기면 어긴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이는 한나라의 최고 수장일지라도 그러합니다.
대통령일지라도 감옥에 가는 것입니다.
봄은 옵니다
반드시 옵니다.
자연의 법칙입니다.
금방 죽일 것 같이 퍼붓던 폭풍우도 영원히 지속되는 일이 없습니다.
잠시후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햇살이 비추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빗줄기가 퍼붓듯이 내릴 때는 맞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잠시 처마 밑에서 피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다 맞을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시 따뜻한 지방으로 떠나 보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제 까지 누군가에게 소중하였고 또 지금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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