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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세계는 과연 육체가 사는 이 세계와 그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몸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과학문명이 발전하고 인간 생활 주변에 밀접하게 영향을 끼치는 이때,  영혼의 존재와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점차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이 존재하는 한 영혼은 존재하며 그 영향은 어떻게든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미칠 수 있습니다.

 

목차.                                                                                                                                                                

1. 영혼의 존재

2. 영혼이 사는 세계

3. 영혼의 모습

4. 영혼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

 

1. 영혼의 존재


◎ 영혼은 우리가 아는 지식의 차원으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눈으로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 차원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존재를 인식하는 것은 생소하여 꽤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물론 지식을 전하며 습득하는 시간들이 점차 빨라져서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이지만   아직도 모르는 지식과 발견들이  존재합니다.   아직도 새로운 동. 식물들이 발견되어서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며 아직도 현대의 과학이나 문명으로도 발견하지 못한 물질이나 원소가 존재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우리가 아는 과학과 지식 차원으로 굳이 언급하여, 이 세계가 만질 수 있는 물질의 세계라면 영혼은 육신의 눈으로 만질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비물질의 세계입니다.   3차원의 물질이 아닌 또 다른 차원으로 구성된 그 무엇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보지도 만질 수 도 없다는 것은 물질 문명의 세계에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사람들의 뇌리에서 자꾸 멀어질 수 있다는 이유를 충분히 제공하고 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질 뿐, 영과 혼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 영혼세계를 알아 보는 실험과 연구를 한다고 문명의 도구를 들이 대도 아직까지 별 진전을 보지 못하는 것은 그 연구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물질을 통한 과학으로의 방향이 아니라 인간 자신의 내부로의 방향으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제까지의 연구는 허공을 더듬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즉 자신의 내부를 바라볼 줄 알아야 영이든 혼이든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행히 조금은 일각에서 심령과학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영혼세계를 연구하려는 모임이나 방법들을 모색하기도 하여 조금의 진전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진전이 더디기만 합니다.

 

◎ 영혼세계를 접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접한 사람들, 즉 무당이나 박수들 같은 영매들입니다.  이들은 선천적이거나 일부는 후천적으로 영들의 모습이나 그 음성들을 들을 수 있고, 그 이야기들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 영매들은 영계의 모습들을 다 바라볼 수 있을까?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왜그럴까?   답은 쉬운 곳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눈이 있습니다.   몸을 가지고 마음껏 다닐 수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구촌 모든 곳을  다 쳐다볼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차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면서  돌아다닐 만큼만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매스컴이 발달한 오늘 날 이기에, 매체를 전달할 수 있는 곳까지 밖에 못 봅니다.  실제로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그마저 어려웠었습니다.  그러니 지구촌을 다 보지도 못합니다.   그런데 다른 별나라는 어떨까....    그런 이치로 볼 때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2. 영혼의 세계

 

◎ 그러면 영들이 사는 세계는 얼마나 될까?   또 얼마나 멀리 있을까?   얼마나 클까?

이제까지의 육신을 가진 이들이 죽어 영계에 가서 살고 있다면 수 천억이나 수 조가 넘는 엄청난 인구가 될 것이니 그곳은 정말 엄청나게 크다고 볼 수밖에는 없습니다.  아니면 좁은 곳에서 복닥복닥 몸 부딪히며 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조선 시대때 미국이라는 나라를 금맥을 캘 수 있는 한 도시쯤으로 생각하였던 때가 있었더랬습니다.  금이 많이 난다고 금산이라 부르며 금을 캐러 미국행을 했습니다.  미국을 막연히 어떤 도시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오늘날 우리는 미국의 크기에 비해 우리가 사는 나라가 시골 한 구석과 같은 크기였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매스컴과 과학장비들을 통하여 지구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둥글고 파랗게 빛나는 지구의 모습을 처음 본 사람들이 얼마나 그 아름다운 모습에 경탄을 하였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지구촌 여러곳을 다녀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푸르른 산과 들, 나무, 하늘과 넘실거리는 바다,  때로는 격정스럽게 불어오기도 하고 싱그럽게 불어오는 바람..... 그러나 지구촌 내부가 다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언급하기 싫을 만큼 추하고 더러운 곳이 있습니다.   

 

◎ 영혼세계도 그러합니다.    꽃들이 만발하고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신비로운 곳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곳을 천국이라 말할 것입니다.   반면 견딜 수 없는 악취가 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죄지은 영들이 가는 곳도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 곳을 사람들은 지옥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3. 영혼의 모습

 

◎ 영혼의 모습을 그린 영화나 소설들을 보면 이제는 많이 발전하여 사실에 많이 근접해 가고 있는 듯합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엉성한 영혼의 모습이나 글들이 떠돌고 영화등으로 제작되기도 하였거니와 이제는 사실적으로 진보해 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연구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영화에서 보는 영혼의 모습들이 제대로 된 형체와 옷 들을 입고 있는 반면, 실제로 특수 영상들을 통하여 보이는 모습들은 왜 흐릿하고 상체만 보이는 모습으로 보이는 걸까? 

 

◎ 그것은 육의 눈으로 보는 영혼의 모습과 영의 눈으로 보는 영혼의 모습 차이 입니다.   영의 눈을 떠서 영혼을 보면 그 모습과 입고 있는 옷들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육체의 눈을 떠서 다른 사람의 육체를 보는 것처럼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비물질의 세계를 육의 눈으로 보려니 절대 안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수 장비를 통해 보이는 모습이 바로 우리가 책이나 영상을 통해 보는 영혼의 모습입니다. 

4. 영혼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

 

◎ 영혼의 세계와 육신의 세계, 즉 영계와 육계는 유별합니다.  서로 존재하는 차원이 다르니 특별한 접점이 없이는 서로에게 간섭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긴밀히 접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생각과 마음의 영역입니다.   

 

차원이 같은 부분 끼리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우주 만물 중의 최대 불가사의한 존재입니다.  육계와 영계가 공존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육체의 몸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육체가 그 삶을 마치면 영혼의 존재가 되어 영계로의 삶으로 넘어갑니다.   

 

◎ 육신의 삶은 많아도 8~90년, 아무리 많아도 100이상을 넘어가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영원히 살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지만 이는 허왕된 사실이다.    영원히 살기를 원하는 비밀스러운 여러 연구나 시도들이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것은, 삶의 한계가 인간으로는 감히 도달하지 못한 신의 영역,  즉 인간의 한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포가 늘어나다가  일정 나이가 되면 이미 줄어 들어 간다.  곧 죽어 간다는 것이다.   그러면 죽었을때 영계에 갈 수 있으며 영계를 본다는 의미가 없다.  이미 살아가고 있는 삶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 그러면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영혼의 영향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그것은 영과 육의 경계에서 발생합니다.   혼이라는 존재체입니다.   혼은 아직 정확하게 인식하기는 이를 수 있지만 일단 쉽게 표현한다면 생각과 사고의 영역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인간의 육체와 영체를 연결해 주는 혼의 존재는 실로 불가사의한 존재입니다.   둘 사이를 연결해 준다는 것은 영역이 겹쳐져 있다는 증거이며, 그렇기에 다른 사람의 혼의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이는 모든 사람들의 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혼은 생각의 세계라고 하는데, 어떨게 나의 생각을 남에게 전할 수 있을까?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일들을 쉽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육의 힘을 빌리면 그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말로 하면 되니까....

 

그러면 영혼들이 어떻게  육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그것은 혼이 다른 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면 가능한 일입니다.   마치 텔레파시라고 표현하는 현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생각과 생각은 통할 수 있습니다.  같은 영역에 사는 존재체 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식물과 식물이 통할 수 있고  동물과 동물은 통할 수 있으며 영혼과 영혼은 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영계의 영혼들이 육신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쉽게 표현한다면 생각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많은 지면이 필요한 부분이라 다음 시간에 언급할 예정입니다.   

 

◎ 생각을 전하는 것을 볼 때, 다만 자신의 의사만 전하면 되는 격이 있는 일들이 일어나는 반면,  억지로 자신의 생각으로 타인의 생각을 구속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인격적인 일이 아니지만 실제로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격을 갖추지 못한 혼들이 하는 짓들로서 인간의 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짓과 같습니다.  비인격적인 행동이라 할 것입니다.  

 

암튼 영들의 세계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혼의 세계에서도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물론 육의 세계에서도 그런 나쁜 일들이 너무나 많이도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타인의 영역을 강제로 침범하는 죄악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런 일들을  '범죄'라고도 합니다.

 

이 부분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언급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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