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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은 분들이 먼저 떠 올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ㅎㅎ  아마도 보약이나 산삼 같은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무엇을 먹으면 안 되냐 하는 것을 알아 둬야 할 것입니다.  

1. 좋은 것 먹는 것보다 나쁜 것 먹지 않는 것이 비결

사람의 수명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성별, 성격, 생활습관, 그리고 유전적인 요인까지 다양합니다.  현재 인류의 수명은 70~80세가 평균적입니다.    그렇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적당한 관리를 해 나간다면 90 정도는 가뿐하게 넘어선다.   

 

그런데 삶에 있어서 최고 중요한 것은 수명 보다 삶의 질 이라고 봐야 합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채로 살아가면서 문지방 밖으로 나가기가 힘들게 살아간다면 100세가 넘게 살아도 의미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인류의 수명은 1800년대에 32세 정도였습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 의료와 사회기반 시설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수명은 점차로 늘어나서 2023년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성이 81세, 여성이 87세입니다.   

 

오래 산다는 것은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라는 전제 속에 추구해야 할 숙제입니다.  오래 살려면  어떻게 오래도록 건강할 것인가? 하는 문제들을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못 먹어서 질병이 생기는 시대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먹어서 생기는 성인병들이 만연하는 시대로 진입하였답니다.

2. 노화에 대한 연구

러시아 출신의 과학자 메치니코프는 요구르트 상품명에 등장할 정도로 발효 연구에 매진한 과학자입니다.  그는 노화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던 중에 유산균, 즉 젖산균의 힘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나쁜 세균을 잡아먹는  포식세포와 면역세포에 의해 우리의 몸이 면역력을 유지하는 '식균현상'을 발견하면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습니다.

 

평생을 통한 그의 연구는 결국 대장에 쌓이는 독소의 정체가 미생물이라는 점과 그것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유산균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암세포를 잡아먹는 세포의 자기포식과 유사한 작용을 유산균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김치=발효식품

3. 김치와 된장 같은 발효식품

메치니코프는 자신의 논문에서 '불가리아 균'의 유용함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불가리아 장수촌의 노인들이 유산균을 섭취하여 100세 가 넘게 장수하고 있다고 보고, 불가리아 균이 장 속에서 유산균을 분비, 나쁜 균을 없앤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것은 당시의 사회에 엄청난 소식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장내 독소와 유해한 균을 없애는 세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명명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불가리아 유산균의 효능을 넘어 설 만한 것이 한국인들에게 있었는데, 바로 이것이 김치와 된장 등의 발효 식품입니다.  

 

4. 장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장수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몇가지 공통적인 습관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즉 채소나 과일, 그리고 견과류등의 곡물을 중심으로 하는 식단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식사량을 적당하게 유지하여 과식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2.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즐깁니다.

활동적인 생활방식을 좋아함으로 건강한 심혈관 근육을 지니게 되고, 이러한 건강은 정서적인 안정감과 유연함을 갖게 합니다.  

 

3. 긍정적인 사고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사고는 스트레스 관리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습득하는데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이는 장수라는 길을 가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곤 합니다. 

 

마치며,

몸의 건강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하여는 수명을 깎아 먹는 요인들을 자꾸 줄여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좋은 것을 찾는 시선에서 이제는 나쁜 것을 안 하거나 안 먹는 습관을 늘여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by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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