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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환풍기를 새로 설치를 하려면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배관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는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배관구멍을 뜷어야 합니다. 약 2cm 이하의 작은 구멍은 해머드릴을 사용하여 비교적 쉽게 뚫을 수 있지만 2~20cm 정도의 큰 구멍은 해머드릴로는 안됩니다. 오늘은 배관구멍을 뚫는 장비및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장비
1. 건식 코아드릴
건식 코아드릴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구멍을 뚫는 장비 입니다. 베란다나 외부의 벽처럼 물을 사용해도 괜찮은 경우면 모르겠지만 구멍을 뚫어야 할 방이나 거실 바닥이 나무로 된 강마루 이거나 벽지를 훼손하면 안 되는 경우, 조금 먼지가 나더라도 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으로 작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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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쪽의 사진들은 장비 앞에 아래 사진과 같은 코아 비트를 장착한 사진입니다.
2. 습식 코아드릴
물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장비의 회전력에 의하여 물이 사방으로 튈 수 있어서 주변을 정리하거나 비닐막 등으로 가구 등을 가려 놓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습식의 장점은 먼지가 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 장비에 코아 드릴 비트를 장착한 모양입니다. 드릴 비트는 교체 가능합니다.
2. 뚫는 방법
1. 뚫으려는 구멍의 크기에 맞는 코아 비트를 준비 합니다. 환풍기 배관구멍은 지름 약 10cm 정도의 구멍을 뜷어야 합니 다. (장비는 대여점에서 대여 가능 합니다)
2. 엽총(?) 처럼 생긴 장비의 앞에 코아 드릴을 고정합니다 (맨 위쪽 사진)
3. 구멍 뚫을 위치에 정확히 표시를 합니다.
4. 코어드릴을 약간 사선으로 비껴서 회전하여 뜷을 자리의 모양을 잡습니다. 처음부터 벽면에 수직으로 코어를 갖다 대면 회전력에 의해 한쪽으로 튕겨 나갈 수 있으니, 조심 하면서 비스듬히 코어를 갖다 대고 회전하여 자리를 잡아 가면서 천천히 수직으로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5.일단 원형 모양의 자리를 잡으면 서서히 속도를 높여 고속으로 구멍을 뚫으면 됩니다. 습식 코어도 마찬가지인데, 원형으로 자리를 잡은 후 고속회전 하기 직전 물을 분사합니다.
6. 벽이나 바닥에 고정하고 뜷는 습식 코어의 경우, 물을 천천히 분사하며 레버를 당겨서 뜷으면 됩니다.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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