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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찾습니다.'  해외 취업의 문이 활짝' 열렸다. 

취업자의 숫자는 현재 미국이 1위 그리고 일본이 2위에 달한다.  일본의 경우 전년 대비 2배로 껑충 뛰었다.   IT분야의 진출이 두드러져 보인다.

해외취업을 알대한 선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청년에  대한 국가별 구인 인원수는 전년도 1만여명 대비, 올해는 2만여명으로 1만명이 넘게 증가 했다. 

구인 인원은 국외에 법인이나 영업소를 둔 업체가 한국 국민을 채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말하는데 인력공단 에서는 코로나 정책의 완화 등으로 각 나라의 입국 제한이 풀림으로 인해 취업의 기회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 있다.

국가별로 볼때, 미국이 6887명, 일본이 4808명으로 2위를 기록한다. 싱가포르가 3위, 베트남이 4위, 호주와 캐나다가 그 뒤를 이었다. 

실제 취업자의 수도 증가했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급락했던 해외취업자의 수도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하는 추세다.   

베트남은 2019년을 기점으로 호주와 싱가포르를 제치고 3위로 뛰어 올랐다.  다만 베트남의 경우에는 주로 '한국 투자 진출기업'이 위주이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현지 기업이 한국인 채용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경우 코로나19와 한일 무역 갈등으로 인한 관계 악화로 쪼그라 들었던 인원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기 지작하면서 거의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2020년까지 일본은 1위를 차지 했지만 2021년부터 2위를 차지하면서 미국에 이어 연속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사무.서비스 직종이 가장 많았고, IT가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 분야의 취업이 두드러지게 많아 졌다. 2021년421명에서 839명으로 두배가량 많아졌다. 

미국, 일본, 싱가폴 등은 IT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 한국인 IT인력에 대한 선호도와 수요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디지털청을 설립하여 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고 있고,  IT 신기술 발전및 타 직종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 중이어서 해외 인재 채용을 확대중인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도 IT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하며 한국인의 선호도와 수요가 높다는 것이 코트라 측의 설명이다. 

미국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자바 개발자 등의 IT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K컬처 확신에 따라 호텔, 서비스, 직종에 취업한 근로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싱가포르등 동남아의 호텔과 식음료  서비스업의 경우 한국 대비 임금이 높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호텔로 이직이 용이 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특히 지난해는 일본 쪽의 호텔서비스업 취업인원중 상당수가 한식 조리 기능사나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청년들이 선호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해외취업의 경우 '사후관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민간 해외 알선지원사업의 취업자 연봉을 평균3634만원 정도이다.  임금만 볼때 한국에 비해 크게 나은 여건이라고 볼 수는 없는 정도다. 

만족도도 개선을 요하는 수준이다. 인력공단의 조사에 의하면 대략64% 가량은 만족으로 나타났지만 나머지는 보통이나 불만족으로 나타났다. 

 

 

~by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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