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천재라 불리던 한국의 조대성 선수, 세계랭킹 1위인 판젠동 선수를 3 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 탁구천재 조대성 선수는 대광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탁구천재로 불리며 각광을 받았었다. 세계랭킹 193위인 왼손잡이 선수 조대성이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세계랭킹 1위를 만나 기적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조 선수는 지난해 대표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였는데, 왼쪽 팔꿈치에 부상을 당한 탓으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팔 부상을 잘 이겨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접전을 통해 세계랭킹 1위의 기량을 뛰어넘는 승리의 쾌거를 보여줬다. 2. 기적의 역전승 조 선수는 판젠동 선수를 맞아 처음부터 2게임을 연패 하였다. 판젠동 선수는 처음부터 기세로 밀어 부쳐 승기를 잡으려는 듯 ..

동메달에 그친 탁구의 신예 신유빈.... 결국 일본에 져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로 선발된 신유빈은 첫 아시안 게임에서 메달 색깔에 만족을 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눈물을 글썽였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25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1-3으로 안타깝게 지면서 동메달에 그쳤다. 신유빈은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하였고 처음으로 국제 종합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 하지만 취재진 앞에선 신유빈의 표정은 밝지 못했고,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다시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만들고 싶다"라는 말로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했다. 최근 수년동안 한국 탁구는 일본 탁구에게 기량면에서 밀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