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는 꼭 챙겨야 할 몸 건강정보

오십견이라는 말은 오십세쯤 되면 어깨가 결리고 아픈 증상에서 유래된 말로 전해지는데, 그 만큼 인체 나이 오십쯤되면 찾아 오는 질병들이 많다.  병은 한번 오면 퇴치하는데 많은 시간과 지출이 만만치 않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1.초기에 치료한다.

 장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사는 것인데,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여러가지 건강지표들이 서서히 좋지 않아지고 신체기관들도 노화를 일으키며 체력이 점점 약해진다.  이로인해 크고작은 질환과 염증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모든 질환은 초기에 치료를 해야 더욱 치료가 수월하고 기간도 걸리지 않으므로 이상증세가 안 나타난다고 하더라고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2.건강검진을 종류가 고민이다.

1)기초검사- 본인의 연령에 적합한 기초검사부터 시작하여 질환이 의심되는 부분의 경우 세부검사를 진행하는데, 일단은 국가 건강검진인 일반건강검진과 5대암 검진만 받아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세대주를 비롯 만 20세이상의 세대원들, 직장보험가입자, 피부양자 대상으로 하여 2년에 한번씩 진행한다.

 

2)암검진- 5대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이며 위암과 대장암은 50대 건강검진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검사이다.  위암과 과 대장암은가장 발병율이 놓은 암이며 제때 검사를 받지 않는다면 진행속도가 워낙 빨라서 증상이 없다고 그냥 지나치면 위험한 상황이 될수 있다.

 

3)내시경 검진- 위암의 경우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대장암은 분변잠혈검사를 통해서도 하고 대장 내시경을 통해 정밀 검사를 하기도 한다.   내시경 검진은 위장이나 대장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점막 상태까지 체크가 가능하기에 초기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들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수면과 비수면으로 진행하기도 하는데, 비수면의 경우 통증과 구역감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수면 내시경을 통한 방법들을 선택하기도 한다.

 

4.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1)근육량- 50대쯤 되면 근육량이 현저히 줄어든다.  그래서 헬스장을 통해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유튜브등을 통해서 근력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단 너무 무거운 운동기구보다는 가벼운 기구나 기구없이 하는 운동이 좋다.

2)단백질 섭취- 중장년층의 근육량 개선을 위해서는 운동뿐만 아니라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평소에 육류, 생선, 두부 같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것이 좋다.  특히 맛이 없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은 오래 먹지 못하고 중단해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맛을 가미한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기도 한다.

3)식품- 고기류 보다는 야채류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50대 이상인 분들에게 권할만한 4대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피스타치오, 퀴노아, 병아리콩, 완두콩을 들 수 있다.

      

4)식사- 아침은 최대한 늦게 먹고, 저녁은 일찍 먹는 것이 좋다.    정제당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단맛은 몸에 좋지 않다.  당에서 오는 독소가 몸을 많이 해친다.  그래도 단맛을 멀리하기 힘든 분이라면 단맛을 내는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되,  갈아서 마시는 것보다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식사에서 하루에 섭취하는 단백질의 2/3를 저녁 때 몰아 먹는 경향이 있다.   체내에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근감소증을 극복하려면 단백질을 삼시세끼 비슷한 양으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란 연구 결과도 있다.

 

5)근감소증- 제2의 골다공증으로 불릴 만큼 중요한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근육감소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하체 근력을 집중적으로 키워야 한다.

 

5.생활방식의 전환 

노화증상을 피해가는 방법이 있다.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최대한 피하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법을 매일 매일 하며 차 한잔하며 정신과 마음의 휴식을 주는 힐링시간을 갖는 생활방식으로의 전환은 노화로 가는 길을 최대한 막아준다.

 

 

~by 푸른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