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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병원 안과 의사의 사망 원인은 과로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피로가 누적된 과로사
지난 24일 의료계의 발표에 따르면 당일 자정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던 부산대 교수 이자 안과 의사인 모 교수가 자발성 지주 막하 출혈로 백병원 응급실에 심정지 상태로 들어왔습니다. 이후 1시간여 동안 CPR을 시행하며 회생을 시도하였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위 교수는 수축기 혈압이 170 이상이 나오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 졌으며, 현재의 상황상 교수들이 전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던 상황으로 보아 과로사라고 추정할 뿐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인
이는 지난달 말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반대하는 전공의 들이 자리를 비웠고, 이 공백을 교수들이 당직을 서가면서 업무를 책임지고 있었던 것이 주된 원인이라 보고 있습니다.
한계 상황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 되가고 있습니다. 전국 의과 교수 협의회는 적국 40개 의대 중 거의 대부분이 사직에 동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는데, 현재 사직서릉 제출한 교수들 이외에 남은 교수들도 조만간 사직서를 제출하는데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협의회 에서는 성명을 내고 교수 767명 중에서 433명이 사직서롤 제출하는 등 전국의 여러 의과 대학에서 교수들이 사직서를 연이어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 같이 병원에 남아 있는 의사와 교수들이 의료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의료계를 비롯한 학계에서도 이미 한계에 이르렀다는 의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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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화가 대화 조건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늦추고 의사들과 대화에 나설 방침을 밝혔으나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는 것은 정부 정책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서며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계의 현 사태를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 의대 교수가 과로사로 사망까지 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시바삐 이 모든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by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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