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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작업을 한 직후나 하루가 지나면서 오는 눈의 이물감 또는 눈물이 나는 증상, 얼굴이 화끈 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안과나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 목 차

1. 용접아다리란?
2. 눈 화상 입었을 때 적절한 대처법
3. 얼굴화상 치료방법
4. 주의할 점

 

1. 용접 아다리 란?

'용접아다리'라고 하는 것은 용접작업을 하는 동안이나 주변을 지나는 잠깐의 시간 동안 용접불꽃등에 의하여 각막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눈에 이물감이나 통증으로 눈물이 나는데, 인공눈물이 나 항생제 치료를 하면 보통은 2~3일 내로 호전이 되기도 합니다.  

용접에는 용접면을 꼭 착용, 화상예방

2. 눈 화상 입었을 때 적절한 대처법

각막은 투명한 조직이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매우 민감합니다.  용접 시 발생하는 강한 자외선이 눈에 직접 손상을 주게 되면 각막화상을 입게 되는데,  이때는 눈앞이 흐려 보이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용접면 등을 미리 착용하는 예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만일 화상을 입었다고 생각된다면 즉시 흐르는 물 또는 식염수로 눈을 세척하여 주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빨리 전문의를 찾는 것이 실명등을 예방할 수 있다

3. 얼굴 화상 치료방법

3도 화상정도의 심한 상태라면 피부이식을 생각할 정도로 중한 증상입니다.   그러므로 화상을 입었을 때는 최대한 빨리 화상센터를 찾는 것이 죄선입니다.   피부이식수술 없이 비수술치료를 통해 환자의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의 치료로는 특수 개발한 가시광선을 활용하여 환부 깊은 곳까지 치료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의료용 카본을 연소시켜 발생하는 가시광선 파장을 피부를 통하여 환부의 깊은 곳까지 노출시켜 혈행개선과 함께 세포를 회복시키고 상처를 낫게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피부 표피층만 화끈 거리는 1도 화상의 경우에는 표피층만 국한 되므로 특별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아서 외래 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2도나 3도 정도의 화상은 그 정도가 심하고 깊어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신경손상 및 부종, 그리고 2차 세균감염등으로 인하여 조직이 괴사 할 수 있기에 입원하여 집중치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염수 도는 흐르는 물로 눈을 세척하고 휴식한다

4. 용접화상-주의할 점

용접 얼굴 화상의 대부분은 3도 화상을 입게 되는데, 이것은 표피층부터 진피층은 물론이고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만일 이런 정도의 화상이라면 신경세포가지 손상되기 때문에 오히려 1도~2도 화상과 비교하면 통증이 오히려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증이 적다고 안심하면 절대 안 되고, 일단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3도 화상은 수술적인 방법이 동원되어야 할 정도로 중증 화상에 포함됩니다.  

 

~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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