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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모든 지역이 거반 일일 생활권이 되어 버린 지금이지만 하루만에 낚시를 즐기는 것이 아직도 만만치 않답니다.  그런데 잘 찾아보면 수도권에서 하루의 시간에도 충분히 만끽할 만한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제일 먼저 추천할 만한 곳을 돌아 보고 왔습니다.

왜목마을 병기호 좌대 (자연식)

 

 

●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면  서해대교가 눈에 들어 옵니다.  대교를 지나자 마자 송악 IC 로 빠져, 얼마간 달리면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서니 저 앞에 좌대 낚시 간판이 반기듯 눈에 들어 옵니다.

 

 

● 여기서 간략히 승선 명부를 적어야 된답니다.    그리고 미끼도 사고...또 점심도 사고,  채비도 사고,  벌써 햇볕이 만만치 않으니 챙 넓은 모자도 준비해야 된답니다.  ㅎㅎ

 

  ● 이른 아침 벌써들 와서 서성 대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 입니다. 

 

  

● 왜목마을 해수욕장에는 자연식 좌대만 있답니다.   4개의 좌대가 있어서 내가 들어갈 좌대의 줄이 어디인지 물어보고 얼른 줄을 서야 꼴찌로 들어 가지 않아요. ^^

 

● 아침8시  드디어 첫 배를 탔습니다.   가능한 조금 서둘러서 첫배를 타는 것이 좋은 것은, 첫눈을 밟는 기분도 그렇고  사실 조항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꿀팁!

 

왜가리 형상

● 왜가리의 목과 같은 지형적인 모습에서 가져온 이름 왜목마을.... 소담한 해수욕장이 있고  푸르고 맑은 바다, 시원한 바람,  저 앞에 있는 자그마한 섬들 몇개....주변의 경치와 해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사진 작가들이 가끔 찾아오는  참 아름다운 곳 이랍니다.

 

 

● 드디어 낚시를 시작합니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채비를 마쳐 두어 누구 보다 제일 먼저 미끼를 끼우고 낚시대를 드리우는 맛도 꽤 괜찮습니다.

 

 

● 살림망에서 쏟아 놓은 우럭인데 힘들이 좋아서 마구 펄떡 입니다.ㅎㅎ

 

● 마치며....

조금 서둘러 나오니 오후 3시, 서둘러 가면 러시아워에 안 걸릴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찍어 올려 볼까 했는데 아직 캠코더를 준비 못한게 아쉽군요.   담엔 영상을 올려 드릴께요...

 

                                                                  

 

 

~by 푸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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