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당뇨에 낚시가 최고?

푸른 바다_ 2023. 5. 2. 21:25
반응형

● 당뇨는 부자병이라 할 만큼 대부분 영양이 넘쳐서 생기는 병입니다.   

발로 걸어 다니면서 생활을 하는 지방이나 지역 사람들은 별로 해당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많이 먹는 것은 그만큼 건강이나 수명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적당하거나 소식을 하는 것이 위장및 대.소장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음식물 속의 독소를 해독해야 하는 간장의 수고를 덜어주게 되어 여러가지 질병에 노출될 위험도 적은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매일 매일의 운동은 당뇨를 예방하거나 당뇨 관리 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인데, 자칫 게으름을 피우다 관리를 소홀 하면 당뇨 수치가 한참이나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낚시를 하고 온 다음날 측정기를 대보니 거의 정상에 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딱히 전날 당뇨식을 먹은 것도 없고  따로 운동을 한 것도 없는 데 말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그것은 낚시를 하다보니 종일 토록 좌대위를 돌아 다닌 것이 생각났습니다.

밥도 먹고 계란도 3개 씩이나 먹고 빵도 먹고 과자도 먹어서 내심 걱정 하고 조마조마 하며 측정하였는데, 오히려 정상치에 다다른 숫자를 보여 주니  이상하여 두번씩 이나 다시 재 봤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 하지 않는데, 건강을 위하여 운동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하면 처음에는 굳게 맘을 먹고 시작하지만 사람들은 차차 꾀도 나고 실증도 납니다.    

그러니 계속해도 질리지 않을 운동을 찾아 보는 것도 지혜입니다.   운동이라 생각하지 말고 아예 취미라 생각하고 즐기며 계속하는 것입니다.

새벽에 배드민턴장에 가보면 머리 하얀 분들이 활기 차게 운동들을 하는 것들을 봅니다.   물어보니 동호회를 가입하여 끝나면 같이 식사도 하러가고 모임도 하곤 한답니다.   

재미가 붙으면 매일 매일 새벽을 깨워 나오게  되고 겨울엔 실내 배드민턴 장에서 해도 되니 일년내내 재미있게 지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분들에게 물으니, 이분도 매일매일 자전거를 타기는 한답니다.  역시나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거의 매일매일 자전거를 타기는 하는데  한 겨울과 한 여름은 너무 춥고 뜨거워서 되도록 피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때는 무엇을 하냐고 물으니,  등산을 한답니다.   

겨울 산행은 추울 것 같지만 전문지식을 조금 습득하고 준비만 철저히 한다면 오히려 남다른 즐거움을 갖을 수 있고,  눈덮힌 산 을 오르는 묘미를 맛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겨울 눈이 올때, 가까운 산에 한번 따라가 봤는데 눈에 덮힌 경치를 바라보며 산에 오르는 맛은 정말 남주기 아까울 정도 였답니다.   왜 일찍 이 맛을 알지 못했을까 후회가 갈 정도 였어요.

 

겨울에 추위로 가지 못했던 낚시를, 이제 철이 되어서 다시 가게 되었는데 푸른 바다와 맑은 물을 만나서 그렇게 반가웠거니와  이렇게 당뇨에 특효를 보여주어 너무너무 기쁩니다.

배드민턴을 하든, 탁구를 하든, 낚시를 하든 자기가 오랫동안 꾸준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by 푸른바다

반응형